산청여행-햇살 드는 자리로 봄 마중 가다 - 산청조산공원 봄 냄새 맡아보라는 봄바람의 권유에 햇살이 드는 자리, 산청 조산공원으로 봄 마중을 떠났다. ‘필봉산’ 시가 적힌 시비 뒤로 필봉산이 보인다. 두툼한 겨울 잠바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봄 냄새 맡아보라는 봄바람의 권유에 햇살이 .. 경남이야기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