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두 눈을 타고 가슴으로 내려와 꾹꾹 담기는 - 의령 구름재쉼터 가을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는 요즘입니다. 청명한 가을이지만 코로나19는 북적이는 곳을 멀리하게 합니다. 드라이브 스루 하듯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이 의령 박진고개, 구름재쉼터입니다. 의령 정곡면에서 부림면으로 가다 창녕 쪽으로 방향을 틀면 자주 시동을 끄야할지 모릅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곳곳에서 유혹합니다. 함께하는 유곡천 개울의 맑은 물소리가 더욱더 상쾌하게 합니다. 마을을 지나 낙동강이 가까워지면 4대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을 만납니다. 별뫼쉼터에서 숨을 고릅니다. 쉼터에서 자전거 길에서 길을 나섭니다. 자전거 명품 코스 20선에 선정된 낙동강 자전거 길 박진 고개 구간입니다. 부림면 박진교에서 낙서면 전화리 부곡마을까지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