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는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읽는다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 책 이야기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