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고3인 녀석은 자랑하고 싶었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8. 3.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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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이다.
고3인 녀석은 성적 향상으로 성적으뜸상을 받아오더니 3월 2일에는 성적장학금을 받았다.
덕분에 야심한 밤에 치킨 두 마리로 자축 파티를 열었다.
몇 년 골머리를 아파하던 영어에서 성적이 나오자, 다른 과목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저 '원하는 것'에 머물지 않게 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더구나 목표 학과와 대학을 설정한 까닭에 행복한 고3을 보여준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라는 말처럼 큰 애가 이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성취감을 맛보았을 거라 믿는다.
노력한 큰 애가 나 역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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